35mm 카메라는 가장 널리 사용된 포맷이다.정확히는 36×24mm 규격의 필름을 사용하는 이 카메라는, 본래 영화용 필름에서 파생되었으며1920년대 후반 **라이카(Leica)**를 통해 사진용으로 본격화되었다.가장 큰 장점은 작고 가벼운 구조, 연속 촬영이 가능한 롤 필름, 그리고 높은 기동성이다.보도사진, 스냅사진, 일상 기록, 여행 사진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었으며,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며 사진의 대중화를 이끌었다.기술적으로는 렌즈 교환식 SLR(일안 리플렉스) 카메라와 RF(거리계 연동) 카메라로 다양하게 발전했으며,캐논, 니콘, 펜탁스, 미놀타 등 수많은 브랜드가 이 시장에 진입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.35mm 포맷은 오늘날에도 풀프레임 디지털 카메라의 기준..